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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본점

채널명: 고추와사비

2025. 4. 12.

주소

설명

유튜브 채널 운영자이자 배우인 다케다 히로미츠 님이 광고 겸 방문했지만, 직접 검증 후 소개할 만큼 맛으로 인정받은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바로 인천 서구에 위치한 **‘타키(TAKI)’**입니다. 하이볼을 좋아하신다면 이곳은 꼭 들러야 할 곳! 무려 **4년 연속 ‘하이볼 명가’**로 선정된 곳이라고 해요. 가게 분위기는 마치 일본의 고독한 심야식당을 연상시키며, 테이블석뿐만 아니라 바 테이블이 잘 갖춰져 있어 혼자 방문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타키의 하이볼🥃은 인천 최초로 산토리 본사 직영의 초탄산 하이볼 머신으로 만들어져, 맛과 탄산감이 뛰어납니다. 어떤 종류의 하이볼이든 1리터 사이즈로 제공받을 수 있는 ‘1리터 하이볼’ 메뉴도 이곳의 명물!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한잔하기에도, 혼술하기에도 제격입니다. 기본 안주로는 시치미가 살짝 뿌려진 할라피뇨, 쫄깃한 가리비 젓갈, 타키 오리지널 할라피뇨 베이스 소스, 소금, 와사비, 참깨 소스가 제공됩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철판에서 조리되는 **‘와규 블랙타이거’**🥩🍤입니다. 철판 위에서 와규 스테이크와 블랙타이거 새우, 그리고 숙주, 버섯, 애호박, 가지,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양파, 계란이 함께 구워지는데요. 바 테이블에 앉으면 이 모든 조리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보는 재미까지 더해집니다. 와규는 아름다운 마블링과 직화의 향이 어우러져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고, 육즙이 퍼지는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함께 나오는 **내장 부위(호르몬)**는 기름기가 적당히 빠져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에요. 블랙타이거 새우는 타르타르 소스가 뿌려진 상태로 껍질이 제거되어 나와 먹기 편하며, 탱글탱글한 식감에 불향이 더해져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타키 소스는 할라피뇨를 베이스로 한 살짝 매운맛으로, 고기의 짠맛이나 기름기를 잡아주며 전체적으로 풍미를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생와사비 역시 기름진 부위와 잘 어우러집니다.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오사카식 철판볶음🔥입니다. 우삼겹과 탱글한 호르몬, 그리고 선명한 부추가 듬뿍 들어간 요리에 매콤한 소스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부추와 소고기뿐 아니라 대창, 숙주도 함께 들어가 풍성한 맛을 냅니다. 이 요리가 ‘오사카식’인 이유는 사장님이 직접 오사카에서 철판볶음을 배운 뒤,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완성한 메뉴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식사를 마친 뒤에는 수제 치즈 & 크래커로 디저트를 즐겨보세요. 타키의 특제 레시피로 만든 수제 치즈는 꾸덕하고 쫀득하면서도 과하게 달지 않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접시 중앙에 치즈🧀가 올라가고, 주변에는 딸기🍓와 크래커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크래커 위에 치즈와 딸기를 함께 올려 한입 하면, 메인 요리의 진한 맛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여운을 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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